삼국시대로부터 유래되어 불교수행의 커다란 부분으로서 계승 및 전수되어 오고 있는 불교의식은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영산재 보존회를 통해 우수한 우리문화의 원형으로 보전발전되어 세계속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불법홍포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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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국시대, 고려시대 계보
삼국시대의 법회 의식에 기록은 진평왕 15년(613년) 황룡사 백고좌(百高座) 설치기록만이 전하며, 범패에 대한 기록은 {삼국유사(三國遺事)} 경상도 하동 쌍계사(雙溪寺)에 있는 진감국사(眞監國師) 대공탑비문(大空塔碑文)에 상세히 서술되어 있지만 범패 계보에 대한 자료는 보이지 않는다.
조선시대 계보
조선시대는 숭유억불정책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은 의식 자료가 남아 있고 이 가운데 1748년 영조 4년 대휘화상 작성한 {범음종보}에 범패 계보를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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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0년대 이후 불교의식 무형문화재 지정 현황
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범패는 1973년 11월 5일 박송암(1915-2000), 김운공(1907-1984). 장벽응(1909-2000) 스님 등 세 분이 국가무형문화재 제 50호로 최초로 지정되었다.
그 후 1987년 11월 11일 범패, 장엄, 작법무부분 이일웅(1920-2003) 스님, 2005년 11월 김구해 스님 보유자 지정 등 문화재로 지정되어 체계적인 계보가 형성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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